이달의 트레이너 인터뷰​!​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육군 대위로 전역 후 제2의 삶을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잠실점 주임 조정무입니다. 저의 전문 분야는 "노인운동·심리"이며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달의 트레이너로 선정되셨는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우선 제임스짐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근무하면서 늘 생각해왔던 이달의 트레이너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Q. 트레이너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 저는 2004년 12월에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하여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6년 4개월의 군 복무기간에도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운동에 대한 생각을 멈춘 적이 없었으며 어느 날 취미생활(내가 가장 좋아하 는 것)을 직업으로 갖고 싶어졌습니다. 결국 많은 고민 끝에 전역을 하였고 지금의 트레이너 조정무가 되었습니다.​

Q. 수업을 하면서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인가요?​

- 저는 크게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합니다.

첫째, 소통(communication)입니다. 일방적인 저의 지식과 생각을 전달하기보다는 회원님의 생각과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는 Bottom-Up을 지향합니다.

둘째, 즐거움(fun trainig)입니다. 건강관리와 운동은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해야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회원님들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안전(safe)입니다. 저와 함께 운동을 하시는 회원님들은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만성질환(고혈 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갖고 계십니다. 따라서 운동 중 실시간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 록 노력합니다.

Q.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적은 언제인가요?​

- 한 분과 시작된 운동(인연)이 가족 모두와 함께 운동을 하게 되었을 때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분들은 현재 1년 이상 함께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시나요?​

- 매일 04시 30분에 기상을 해서 22시에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마다 대학원 연구팀과 함께 논문을 작성하며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Q. 본인만의 트레이닝 노하우​

- 저는 제 전공을 살려 주로 어르신들과 운동을 합니다. 실버트레이닝에서는 근력, 지구력, 밸런스, 유연성이 중요한 데 이러한 요소들을 운동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재미있게 진행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는 동안 대화의 끊김과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평소 회원님의 관심사항을 잘 파악하여 스토리텔링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운동 취소 빈도가 낮습니다.

Q. 제임스짐 잠실점만의 장점은?​

- 우선 팀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운영 능력은 정말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제임스짐 잠실점은 군 전역 후 사회에서의 첫 직장인데, 벌써 4년 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장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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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는?​

-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