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트레이너 인터뷰​!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제임스짐 코엑스점에서 오전파트 케어트레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홍석남 트레이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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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임스짐의 첫 번째 이달의 트레이너로 선정되었습니다. 소감 부탁드립니다.

- 첫 번째 인터뷰에 선정되어 영광입니다. 더불어 제 인생에 있어서도 첫 번째 인터뷰여서 신기하면서도 떨립니다. 

Q) 트레이너가 된 계기? 앞으로 되고 어떤 트레이너가 되고 싶나?

- 첫 트레이너 일은 이 곳 제임스짐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 전에만 해도 트레이너란 직업은 몸만 쓰는 직업이라고 생각해 직업으로 생각해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서 트레이너라는 직업을 가까이서 보게 되었는데 굉장히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액티브하고, 보람있는 직업임을 느꼈고, 그 때부터 트레이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원님들이나 같은 같이 하는 트레이너들 사이에서 언제나 신뢰받고, 언제든 찾기에 부담없는 트레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Q) 본인의 회원 관리비법, 또는 회원을 대하는 자세, 생각은?

- 요즘은 회원님들이 이 센터를 나가실 때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며 나가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제임스짐은?

- 제임스짐은 누구나 찾고 싶은‘고급스런’맛집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운동하는 곳인데 맛집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좀 이상할 수 있지만, 그만큼 세련되고 운동할 맛이 나는 곳? 이라 다음에 운동할 때 또 제임스짐을 이용하고 싶어지는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회원님들에게 있어서는 굉장히 합리적이고, 편안하고, 직원들에게 있어서는 항상 개개인의 성장을 생각하는 센터라고 생각합니다. 

Q) 본인만의 트레이닝 방법? 강점?

- 처음 일을 제임스짐에서 전단지 홍보부터 시작해서 데스크 cs 업무, 지금의 케어 트레이너까지 오게 되었는데, 이러한 과정 중에 회원님들을 어떻게 대해야하고 어떠한 마인드로 대해야하는지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배운 마인드를 트레이닝 기술에 접목시켰을 때 분명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회원님들의 센터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강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2018년의 개인적인 목표, 트레이너로의 목표?

- 올해 목표는 먼저 몸을 멋지게 만들어 하반기 쯤에 대회에 나가보는 것입니다. 물론 좋은 두 번째로는 트레이너로서 성장을 위해 한해 동안 한 분야를 깊게 공부할 예정입니다. 요즘에 관심가는 분야는 운동도 너무 재미있고 좋지만 개인적으로 운동과 함께 너무 중요한 회원 관리 방법에 대한 부분에 관심이 갑니다. 목표는 올해가 지났을 때 저만의 효율적이고 특별한 회원관리 방법을 최소 한 개 이상 갖는 것입니다. 

Q) 휴일에는 뭘 하고 지내나요?

-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일요일에는 교회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고, 토요일에 이런 저런 활동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주로 친구들 만나거나, 게임을 좋아해서 집에서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Q) 지금 이 순간에도, 운동을 주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이제 우리가 막 일을 하려는데 당장에 재벌이 될 걸 꿈꾸진 않습니다. 일단 ‘취업해야지, 승진해야지’가 목표지 나 지금 1조 벌고 싶어 이런 생각은 잘 안하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몸을 만드는 것을 지금 단계에서 생각하신다면 처음부터 단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시작하기도 전에 다 지쳐버리게 됩니다.

Q) 특별히 기억나는 회원이 있나요?

- 척추관협착증으로 허리가 좋지 않으신 회원님이 운동으로 허리 안아프게 했으면 좋겠다고 저에게 PT를 끊으셨습니다. 그 당시 교육도 많이 받고 공부도 많이 했지만 전공도 아닌였던데다 실전 경험이 많지 않아서 내가 가진 이론으로 정말로 괜찮아지실거라는 확신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시간날 때마다 공부하고 그 이론을 토대로 운동시켜드렸는데 1~2주만에 완전히 좋아지셔서 지금은 즐겁게 운동도 하시고 회사도 잘 다니고 계십니다. 가장 기억에 남은 이유는 이 회원님과의 수업을 통해 제가 공부하는 것에 대한 확신과 일에 대한 자신감을 더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Q) 트레이닝하는데 영감을 받은 선수나 트레이너가 있나요?

- 생각해보면 너무나 많지만, 딱 두 분만 꼽자면 먼저 한 분은 저희 센터 팀장님이신 박희영 팀장님입니다. 제가 처음 트레이너를 시작할 때 처음으로 제대로된 웨이트 트레이닝을 배웠고,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는 보디빌딩 선수 겸 트레이너인 한조 선수입니다. 주변에서 좀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고(실제로 어머니도 깜짝 놀래시더라구요), 몸도 멋있지만 트레이너로서의 모습이나 인간적인 면도 너무 멋있어서 앞으로도 쭉 닮고 싶은 선수입니다(핸드폰 배경화면도 한조).

Q) 본인의 건강 관리 비법?

- 개인의 건강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운동에 있어서 운동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웜업을 해주고, 운동 중에는 최대한 정확한 자세와 방법으로 운동을 하려고 합니다. 만약 운동을 하려는데 컨디션이 안좋을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그 날 운동은 과감하게 쉬어 주기도 합니다.